구하라 닮은 꼴 조민서, '오마이갓' 시트콤 도전장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구하라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탤런트 조민서가 케이블채널 SBS플러스와 SBSE!에서 방영 중인 부부 공감 시트콤 '오 마이갓!'에 캐스팅됐다.

'오 마이갓!'에서 조민서는 갓 결혼한 신혼 아내 역을 맡아 철없고 살림 실력은 서툴러도 애교와 섹시미로 중무장해 남편을 사로잡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 촬영 관계자는 "조민서가 촬영 내내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할 정도로 밝고 적극적인 모습이 극중 역할과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촬영 후 회식 자리에서 돼지 껍데기 같은 음식도 잘 먹고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 마이갓!' 은 중년부부와 신혼부부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조민서가 첫 출연하는 28회는 7일 밤 9시 2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조민서. 사진 = SBS Plu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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