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토트넘 홋스퍼 최고의 영입 1위에 선정됐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EPL 출범 후 이뤄진 토트넘의 역대 최고 영입 10건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 명단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공식전 454경기에서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2024-25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견인하며 토트넘에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선사했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LA FC로 둥지를 옮겼다. 손흥민은 LA FC 소속으로 49경기에 출전해 20골 24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토크'는 "EPL 시대의 전설적인 영입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단연 1위이자 북런던을 통틀어 가장 사랑받는 토트넘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을 빼놓을 수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EPL 득점 2위, 전체 순위에서는 5위를 기록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EPL 역사상 가장 생산적인 득점 콤비를 이루었으며, 2023년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47골을 합작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탈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는 상황을 짚었다.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 후 지난 시즌 17위에 그치며 잔류했고, 올 시즌 역시 2무 3패로 최하위에 떨어진 상태다.
매체는 "2025년 여름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한 후 왼쪽 측면에서 공격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그가 얼마나 그리워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라고 전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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