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정규 시즌 센트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한신은 3일 히로시마 줌줌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원정 경기를 치렀는데 4-6으로 역전패했다.
그러나 해당 경기 종료 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전 결과가 한신에게 도움이 됐다. 요코하마가 요미우리에 5-2로 이겼다.
요미우리는 이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쳤고 한신은 우승에 필요한 매직 넘버를 모두 지웠다. 히로시마에 덜미를 잡혔지만 요코하마 덕분에 4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요코하마는 0-2로 끌려가던 7회초 사노 케이타가 2타점 적시타를 쳐 2-2로 균형을 맞췄고 후루이치 타케루의 적시타로 3-2로 역전한 뒤 나리타 슈토가 적시타를 쳐 추가점을 냈다. 8회초에는 쓰쓰고 요시토모가 적시 2루타를 쳐 한점을 더 냈다.
하마치 마스미는 9회말 마운드에 올라 뒷문을 잘 잠구며 시즌 첫 세이브(1승)를 올렸다. 한신이 77승 2무 60패로 1위를 확정한 가운데 2위 요미우리(76승 3무 64패)와 3위 요코하마(70승 3무 68패)가 포스트시즌에 나간다.
일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1~3위 팀이 나서는 클라이맥스시리즈를 거쳐 일본시리즈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일본시리즈는 오는 24일부터 1차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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