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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민성 금메달 사령탑 우뚝' 한국축구 드디어 해냈다! AG 4연패 대업→일본 또또또 은메달…엄지성 결승골, 일본 30086명 충격 [MD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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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엄지성이 카타르와의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도요타(일본) 이정원 기자] 한국축구가 해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이하(U-23) 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본과 결승전에서 후반 16분 나온 엄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가져왔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연패이자 통산 7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일본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는데 한국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3연속 은메달. 이날 경기장을 가득 메운 30086명은 조용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은 김준홍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지수, 최석현, 배현서, 신민하가 변함없이 나섰다. 이기혁, 이승원이 3선에 배준호, 양민혁, 엄지성이 2선 라인을 형성했다. 이영준이 원톱으로 나섰다.

일본은 이시이에게 골문을 맡겼다. 사토 미히로, 이치하라, 오카베, 우메키 레이가 포백 라인을 꾸렸다. 시마모토, 나카지마, 오제키 유토가 허리를, 이시이, 은와디케, 요코야마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아시안게임 일본과 결승전에 나선 U23 대표팀./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전반 7분 엄지성의 첫 슈팅이 나왔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초반 공 소유권을 가져가며 일본 골문을 노렸다. 일본도 기회를 노렸으나 쉽지는 않았다. 전반 22분까지 슈팅 1개에 그쳤다. 한국 역시 2개였다. 일본은 선수 교체를 택했다. 은와디케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빠지고 후쿠나가 유야가 들어왔다. 전반 28분 이승원이 상대 선수 유니폼을 잡아당기면서 경고를 받았다.

한국은 전반 36분 일본의 유기적인 플레이에 당황하며, 후쿠나가에게 슈팅을 허용했으나 다행히 수비를 맞고 나갔다. 이어 전반 39분에 또 한 번 후쿠나가에게 슈팅을 내줬다. 중반 이후 일본의 흐름이 좋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 모두 득점은 없었다.

후반 시작한 지 3분도 지나지 않아 일본의 슈팅이 나왔다. 이어 후반 9분에도 요코야마의 슈팅이 한국의 철렁하게 만들었다. 한국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걸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반 중반부터 일본의 흐름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갔다. 또한 후반 10분 코너킥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은 없었다. 한국은 11분 이기혁을 빼고 황도윤을 투입했다.

엄지성./대한축구협회 제공

그러던 후반 16분 엄지성이 골을 넣었다. 양민혁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일본 수비진이 처리하지 못한 걸 엄지성이 침착하게 접은 뒤 접고 왼발로 일본 골문을 열었다. 한국은 후반 21분 강상윤을 투입했고, 양민혁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일본도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33분 이시이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한국으로서는 천만다행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한국은 이영준과 배준호를 빼고 김명준과 박승수를 투입했다. 경기 끝날 때까지 일본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그렇지만 일본은 골문을 열지 못했고, 한국이 승리를 가져왔다.

도요타(일본) =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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