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도요타(일본) 이정원 기자] 드디어 일본 골문이 열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본과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일본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은 김준홍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지수, 최석현, 배현서, 신민하가 변함없이 나섰다. 이기혁, 이승원이 3선에 배준호, 양민혁, 엄지성이 2선 라인을 형성했다. 이영준이 원톱으로 나섰다.
전반전은 0-0으로 마쳤다. 유효슈팅도 한 번 없었고, 코너킥도 없었다.
후반 초반 흐름도 일본이 가져갔다. 매섭게 한국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던 후반 15분 일본의 골문이 열렸다. 우측에서 양민혁이 크로스를 올렸다. 일본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엄지성이 잡았다. 엄지성은 침착하게 한 번 접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리며 일본 골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 엄지성의 네 번째 골이다. 또한 한국의 이날 경기 첫 번째 유효 슈팅이 득점이었다.
일본은 다급해졌다.
도요타(일본) =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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