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알레한드로 발데(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오는 1월 발데의 임대 이적을 허용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스페인 수비수의 잠재적인 영입과 관련해 접촉한 구단 중 하나"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여름 안드레이 산투스, 유리 틸레만스,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칼 달로우를 데려와 골키퍼 뎁스도 두껍게 만들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막판 레프트백 보강을 추진했다. 루이스 홀(뉴캐슬 유나이티드)을 노렸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발데도 맨유의 타깃 중 한 명이었지만,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다.
하지만 발데는 올 시즌 초반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달 17일 라싱 산탄데르전에 교체 투입돼 1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에 발데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팀토크'는 "발데 측과 중개인들은 이미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는 선택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소식통들은 바르셀로나가 발데에게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전했다"고 했다.
맨유도 발데의 임대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맨유는 이미 발데의 1월 임대 영입 가능성과 관련해 접촉을 받았으며, 구단 축구 부서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며 "따라서 맨유는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계속해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발데의 이적 가능성은 왼쪽 풀백을 보강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발데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맨유뿐만이 아니다. 리버풀도 발데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았으며, 선덜랜드, 에버턴, 풀럼 역시 발데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발데의 경기력이 떨어졌고 바르셀로나에서의 입지도 약해졌지만, 맨유 영입 부서는 여전히 그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 매우 높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적은 발데에게 올 시즌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얻기 어려웠던 꾸준한 1군 출전 기회를 확보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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