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강희가 5년간의 연기 공백을 끝내고 무대에 오른다.
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극 '클로저'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 최강희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강희는 이번 작품에서 사진작가 안나 역을 맡았다. 생애 첫 연극에 도전한 그는 공연에 필요한 의상과 소품을 직접 챙기고, 암전 상태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퀵 체인지를 위해 눈을 감고 소품을 챙기는 연습을 반복했다. 공연에서는 감정 연기부터 키스신까지 소화했다.
공연장에는 소속사 대표 송은이와 가수 오지은도 찾았다. 두 사람은 객석에서 최강희의 공연을 지켜봤으며, 공연 후 뒤풀이에서는 작품을 준비한 과정과 안나의 감정선을 함께 연구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최강희가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도 공개된다. 그는 연예계 생활에 대해 "시골에 살던 사람의 도시 생활처럼 힘겨웠다"고 회상하며 자신이 배우라는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5년간 최강희의 공백기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송은이도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송은이는 최강희가 연기를 떠났던 당시와 복귀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본 소회를 털어놨다.
한편 최강희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굿바이 도쿄''로 데뷔했다. 이후 '해바라기', '학교', '보스를 지켜라', '하트 투 하트', '화려한 유혹',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연극 '클로저'는 2021년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약 5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