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이우석(코오롱)이 결승에 올랐다.
남자양궁 이우석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4강에서 인도의 디라지 볼마데바라를 7-3으로 눌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개인전 은메달, 2022 항저우 대회 개인전 동메달-혼성 단체전 금메달-남자 단체전 금메달,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 동메달-단체전 금메달, 2026 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에 빛나는 이우석이다. 앞서 김제덕이 16강에서 떨어지면서 많은 부담과 책임감을 안고 4강에 치렀다.
8강에서 부탄의 킨레이 체링을 7-1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른 이우석.
볼마데바라가 1세트 26점을 쏜 가운데, 이우석은 8점-10점-10점을 쏘면서 28-26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볼마데바라가 2세트 10점-10점으로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마지막에 8점을 쐈다. 이우석도 10점-9점-9점을 기록하면서 28-28 동점, 2세트는 1점씩 나눠 가졌다. 3세트에는 두 선수 모두 10점-10점-10점을 기록하며 30-30으로 2세트에 이어 1점씩 챙겼다. 4세트도 1점식 나눠 가졌다.
마지막 5세트. 이우석은 10점-10점-10점을 쏘며 9점-9점-9점을 기록한 볼마데바라를 제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한국 여자 양궁은 사상 최초로 금메달 하나 없이 대회를 마쳤다. 1978 방콕 대회 때 양궁이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됐는데, 노골드로 대회를 끝낸 건 처음이었다.
나고야(일본) =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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