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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18점' 소노, KT에 18점 차 완승…정관장·가스공사 나란히 승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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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웃고 있다./KBL 제공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에이스' 이정현(고양 소노)은 달랐다. 복귀전부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소노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BL 오픈 매치 데이 수원 KT와 맞대결에서 114-96으로 승리했다. 소노는 2승으로 시범경기를 끝냈다.

이정현은 30분 55초를 뛰며 18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정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농구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를 마친 뒤 첫 실전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34득점 7리바운드, 케빈 켐바오가 21득점 3리바운드 스카티 제임스가 14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KT는 패리스 베스가 27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고양 소노 선수단이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KBL 제공

양 팀은 전반까지 56-59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이정현이 3쿼터에만 3점슛 두 방을 터트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소노가 4쿼터를 압도하며 팀의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안양 정관장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에 78-70으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존 무니가 19득점 15라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이대현이 14득점, 라숀 토마스와 렌즈 아반도가 각각 13득점을 냈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20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존 무니가 뛰고 있다./KBL 제공
케베 알루마가 슛을 하고 있다./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우승 팀 부산 KCC를 80-67로 꺾었다.

케베 알루마가 25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셈조세프 벨란겔이 14득점, 라건아가 13득점, 김민규가 10점을 넣었다.

KCC는 루이스 킹이 23득점 8리바운드, 숀 롱이 21득점 14리바운드를 작성했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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