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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아들은 성폭행, 아버지는 8600만원 도박 빚"…전 NFL 스타 집안의 막장 근황[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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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이 비어만, 별거 중 악재의 연속

크로이 비어만, 아들 KJ./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경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직 미식축구(NFL) 선수 크로이 비어만(41)이 6만 4,000달러(약 8,600만 원)의 도박 빚을 상환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았다. 한편, 그의 15살 아들 KJ는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뒤 보석금 20만 달러(약 2억 6,870만 원)를 내고 풀려난 상태다.

13일(현지시간) US위클리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비어만의 채무는 2021년 11월 바하마 방문 당시 발생했다. 비어만이 빚을 갚지 않자 해당 카지노 업체는 그가 거주하는 조지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비어만은 지난 8월 28일 자택에서 판결 집행 명령서를 전달받았다.

KJ, 킴 졸시악./소셜미디어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오브 애틀랜타(Real Housewives of Atlanta)' 출신 방송인 킴 졸시악(48)과 별거 중인 비어만에게 지난달은 그야말로 악재의 연속이었다.

지난 8월 17일, 이들의 아들 KJ가 가중 성추행 혐의로 체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KJ는 지난 4월 조지아주 알파레타의 '라이프타임' 피트니스센터 내 남녀 공용 사우나에서 한 여학생을 폭행하고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학생은 당시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KJ가 "바지를 내리며 수차례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법정에서는 또 다른 충격적인 주장도 제기됐다. 검찰이 KJ가 과거 미성년 친척과도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대해 KJ의 변호인 제이슨 셰필드는 "법정에서 언급된 과거 사건은 실제 사실과 최종 판결 결과를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변호인은 "해당 사건은 중학생 간의 부적절하고 거친 행동에서 비롯된 것일 뿐, 성교나 이에 준하는 범죄로 판결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KJ는 2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다. 법원 결정에 따라 KJ는 어머니 자택에 머물며 원격으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 또한 전자발찌 등 전자 감시를 받게 되며,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모든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다. 아울러 피해자 및 그 가족·지인과의 직간접적 접촉은 물론, 16세 이하의 그 누구와도 접촉할 수 없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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