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연인 이주은 PD와 웨딩 촬영을 일주일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최고기'에는 '웨딩촬영 다음주인데… 단발병 온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고기와 이주은 PD는 웨딩 촬영을 앞두고 함께 미용실로 향했다. 다음 주 웨딩 촬영을 앞둔 이주은 PD의 최대 고민은 단발이었다. 미용실로 향하는 길에는 최고기가 "단발도 괜찮을까요?", "긴 머리 어떡하죠?"라며 이주은 PD의 성대모사를 하기도 했다.
미용실에 도착해 의자에 앉은 이주은 PD는 "다음 주에 웨딩 촬영이 있다. 근데 단발이 괜찮으면 단발 웨딩도 괜찮다"며 "저는 선생님한테 맡기겠다. 진짜 한 번도 저한테 어울리는 머리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게 스트레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최고기는 연인의 단발 변신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단발 하라고 5년 동안 말했는데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저도 정말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긴 고민 끝에 이주은 PD의 커트가 시작됐다. 첫 가위질에 헤어 디자이너가 "저 진짜 자른다"고 말하며 짧게 소리를 내자 주변에서도 "우와", "대박"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주은 PD는 "선생님이 왜 그러냐. 다 같이 소리 지른다"며 웃었다.
웨딩 촬영이 불과 일주일 남은 만큼 이주은 PD는 헤어 디자이너와 꼼꼼히 상의했다. 아직 웨딩드레스 디자인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를 고려하며 길이를 섬세하게 조절했다. 이주은 PD와 디자이너는 물론 보조 디자이너, 최고기까지 의견을 모았다.
이때 최고기는 "더 잘라도 될 것 같다. 지금은 너무 거지존 느낌"이라며 조금 더 짧게 자르는 것을 추천했다. 가위질이 이어지자 "더 자르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 얼굴도 훨씬 작아 보인다"며 칭찬했다. 단발이 완성될수록 최고기는 "훨씬 낫다. 완전 새로운 모습"이라며 칭찬을 더욱 쏟아냈다. 딸의 반응을 궁금해하기도 했다.
이주은 PD 역시 단발머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빠 설레는구나. 설레? 새로운 여자 만난 것 같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최고기도 "그런 것 같다"며 맞장구쳤다.
이어 최고기는 "훨씬 낫다. 진짜로. 얼굴이 진짜 더 작아 보인다. 길 때가 애호박이다. 얼굴이 원래 이렇게 작았나. 짧으니까 하나도 그렇게 안 느껴진다. 완전 얼굴 작은 미인형 같다"고 연신 감탄했다.
계속되는 칭찬에 이주은 PD는 "너무 띄워주는 거 아니냐"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최고기는 "진짜 진심"이라고 강조했고, 이주은 PD는 입가를 가리며 "부담스럽게 하지 마"라고 웃었다.
마침내 단발머리가 완성되자 최고기의 미모 찬양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주은 PD가 짧은 머리에 "나 아닌 것 같다. 적응이 안 된다"며 어색해하자 최고기는 "진짜 연예인 아니냐. 최고최고. 완전 예쁘다. 진짜로"라며 거듭 칭찬했다. 그러나 최고기까지 커트를 마친 뒤에는 이주은 PD 또한 "이대로 우리 사진 찍으러 가면 될 것 같다. 웨딩 촬영하러"라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웨딩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용실을 나선 뒤 최고기는 "주은 님이 진짜 완전히 많이 바뀌었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계단을 내려오는 이주은 PD를 향해 "연예인 내려오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진짜 훨씬 낫다. 단발해서 더 예쁘다. 왜 이렇게 단발이 예쁜지 모르겠다"고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단발이 어울리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 마치 이분처럼"이라며 "이분은 저 만나면서 단발을 한 번도 안 했다. 내가 맨날 해보라고 했다. 맨날 단발 하라고 했는데 봐라. 잘 어울리지 않냐"고 뿌듯해했다.
최고기는 재차 "머리 길 때보다 얼굴이 훨씬 작아 보인다", "진짜 예쁘다", "완전 찰떡"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을 향해 "여러분들 눈에 안 어울려도 예쁘다고 해주셔야 한다. 댓글 이상하게 적으면 큰일 난다"고 농담하며 여자친구를 챙겼다.
집으로 돌아온 뒤 두 사람은 최고기의 딸에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주은 PD를 본 딸은 "엄마 뭔가 달라졌어요"라고 곧바로 변화를 알아챘고, 최고기가 "뭐가 달라졌어요?"라고 묻자 머리가 달라졌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현재 딸을 양육 중이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PD인 이주은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