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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성폭행 15살 '금수저 아들', 가석방 없는 25년형 받는다"[해외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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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졸시악 아들, "난 무죄" 주장

크로이 주니어, 킴 졸시악./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유명 예능 프로그램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오브 애틀랜타'의 출연진 킴 졸시악(48)과 전직 미식축구 선수 크로이 비어만(40) 부부의 15세 아들 KJ(크로이 주니어)가 성인으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가석방 없는 최소 25년의 실형에 처해질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가 확보한 법원 서류에 따르면, KJ에게 적용된 가중 처벌 혐의는 최소 25년에서 최대 종신형까지의 의무 형량을 규정하고 있다.

KJ 측 셰필드 변호인은 법원에 사건 이송을 요청하며 "선고 법원은 25년형 중 어느 부분도 집행유예로 처리할 수 없으며, 가석방 대상도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형량이 연속으로 집행된다면 KJ는 하루도 빠짐없이 복역해야 한다"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셰필드 변호사는 풀턴 카운티 상급법원 판사에게 해당 사건을 소년법원으로 이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사건 당시 KJ가 14세에 불과했다는 점을 들어, 성인 형사 사법 절차를 적용하기보다는 교화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로이 주니어 머그샷./알파레타 경찰서

그는 "15세인 KJ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는 단순한 감상적 주장이 아니라 발달 과정상의 현실이며, 조지아주의 법 체계에도 반영되어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KJ는 여전히 성장 중인 청소년이며, 혐의로 인한 낙인만으로 그의 미래를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KJ는 지난 4월 23일 체육관 탈의실에서 한 여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뒤, 8월 19일 조지아주 알파레타에서 가중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은 남녀 공용 사우나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KJ가 강제로 성적 행위를 시도했으며, 바지를 내리려 하는 등 여러 차례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모친 킴 졸시악은 "아들은 피해자와 어떠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으며, 제기된 혐의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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