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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류수정, 직접 만든 회사 떠난 이유…"이해인이 내 가능성 무궁무진하다고" [MD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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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멤버 겸 가수 류수정 / all my anecdotes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러블리즈 멤버 겸 가수 류수정이 새 소속사 대표이자 CCO인 이해인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최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ALL THE COLORS I AM' 발매 기념 류수정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ALL THE COLORS I AM'는 하나의 색으로 정의할 수 없는 류수정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류수정은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한 뒤 2020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미니앨범 3장과 싱글 8장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2년에는 직접 설립한 독립 레이블 'House of Dreams'(하우스 오브 드림스)를 통해 홀로서기에 나서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왔다. 그러던 류수정은 지난 1일 이해인 CCO가 이끄는 'all my anecdotes'로 이적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류수정은 "처음으로 레이블을 운영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 앨범도 혼자 만들어보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며 "지금 회사에서 그런 모습들을 멋있게 봐주시면서 '우리와 함께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해주셨다. 제가 혼자 일궈낸 것들을 좋게 봐주셨다는 점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새 소속사를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특히 이해인과 나눈 대화가 다시 큰 꿈을 꾸게 한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류수정은 "언니랑 나눈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너의 가능성이 무긍무진하고, 나는 네가 큰 무대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고 꿈꾸고 있다.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해준 말"이라며 "10여 년간 활동하면서 목표가 계속 바뀌었다. 꿈을 줄이기도 했고, 어느 순간부터 목표치를 낮게 잡고 지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런데 언니가 예전에 제가 꿨던 꿈을 다시 꾸게 해줬고 용기를 줬다"며 "저도 음악이나 앨범에 열정을 많이 쏟는다고 생각하는데 언니는 저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는다"고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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