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이루가 데뷔 2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루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6년 9월 7일, 벌써 데뷔 21주년이다. 시간이 참 빠르다"며 데뷔 기념일을 자축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미안한 마음만 커져간다"며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그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 감사하다"고 활동 각오를 덧붙였다.
이루는 2022년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물의를 빚은 뒤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당시 이루는 음주운전을 한 뒤 동승자가 운전한 것처럼 진술한 혐의와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음주 상태인 지인에게 자신의 차량을 이동 주차하도록 한 혐의도 적용됐다.
재판부는 이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으며, 2024년 3월 항소심에서도 원심 판결이 유지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루가 잘못을 뉘우치고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
이후 오랜 기간 방송 활동을 자제했던 이루는 지난 7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을 통해 무대에 오르며 약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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