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엄마가 더 이상 이 세상에 없어도' 출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의 톱배우 카와구치 하루나(31)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이타쿠라 코(29)와의 결혼 및 혼전 임신 사실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카와구치 하루나와 다카스기 마히로(30) 등은 7일 도쿄에서 열린 영화 '엄마가 더 이상 이 세상에 없어도-나의 생명 일기'(10월 2일 개봉)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작품은 젊은 나이에 암 투병을 하면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을 기록한 엔도 노도카 씨의 동명 베스트셀러 수기를 원작으로 한다.
아사히TV 계열의 '테레아사뉴스'에 따르면, 이날 카와구치는 "개봉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관객 여러분께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지 걱정되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촬영할 때부터 다양한 감정을 느꼈던 만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영화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서는 "원작과 영상 자료를 살펴보고 감독님의 연출 의도와 영화의 존재 이유에 깊이 공감했다. 노도카 씨의 삶을 잘 표현해 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하며 생긴 변화에 대해서는 "가족이 가진 힘과 강인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용기를 얻었다. 동시에 제 자신을 돌아보고 대화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카와구치 하루나는 드라마 '사일런트', '극주부도', '하야부사 소방단' 등에 출연한 일본의 대표 배우다. 그는 장거리 연애를 이어오며 네덜란드 AFC 아약스 소속이자 2022 카타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한 일본 대표팀 주장 이타쿠라 코와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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