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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최민식 "아직 써먹을 만해…배우로서 욕심 많다" [MD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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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최민식./워너브러더스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데뷔 46년 차 배우 최민식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인턴' 최민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 최민식은 극 중 실버 인턴 기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최민식은 "지금 이 나이가 좋다"면서도 "더 다양한 장르, 캐릭터 해보고 싶은데,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줄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또 적은 나이는 아니지 않나. 사람에 대해, 세상에 대해 조금 알 것 같은 나이"라며 "20대~50대 때보다 더 욕심이 많아졌다. 더 제대로 하고 싶어졌다. 모든 걸 총동원해서 작품에 쏟아낼 자신이 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또 최민식은 "최민식 써먹을 만하다고 말 좀 해줘라. 배우로서 아직 욕심이 많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인턴'은 9월 16일(수)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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