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임신하는 건 말도 안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업가 겸 리얼리티 스타 카일리 제너(29)가 첫 임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 '테라푸세우'에 출연해 10대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느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제너는 "19살에 임신했다"며 "정말 충격이었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가 너무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 트래비스 스콧(35)과의 사이에서 딸 스토미(8)와 아들 에어(4)를 낳은 뒤 결별한 바 있다.
이어 "정말 무서웠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아이를 원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뭘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건 뭘까? 비록 혼자 아이를 키워야 하더라도, 이건 내가 할 선택이야'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엄마께 말씀드렸는데 아무도 내게 화를 내지 않았다. 정말 정신없는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임신 당시의 건강 문제에 관해서는 둘째 임신 때가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3년 반 동안 만성 허리 통증에 시달려왔고 이제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둘째 아들을 임신했을 때는 정말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임신 12주 차에는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좌골신경통과 심한 허리 통증에 시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째 임신 때는 몸 상태가 최고였기에 기대감이 컸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싶었다"며 스토미 임신 때는 약 27kg, 에어 임신 때는 약 29kg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부터 티모시 샬라메(30)와 교제 중인 제너는 더 이상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당장 또 임신해서 아이를 낳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처럼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대리모를 통한 출산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럴 것 같지 않다"며 "절대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라 99.9% 확신한다"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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