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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 하면 피곤하다더니" 이상순, 결국 "신경계 증상"으로 활동중단[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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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 필요"

이상순./MBC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해온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신경계 증상인 '미주신경 기능 저하' 진단을 받고 라디오 진행 등 방송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라디오 방송에서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 뭐만 하면 피곤하다. 방송국에 오기도 전에 피곤하다. 다른 그런건지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2시간 방송하고 집에 가면 너무 피곤하다. 저녁 먹고 그냥 잔다"고 전한 바 있다.

이상순은 지난달 27일부터 사전 녹음분(29일)을 제외하고는 라디오 생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재 해당 방송은 뮤지션 토마스 쿡이 스페셜 DJ로 마이크를 잡고 있다.

소속사 안테나는 6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상순이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현재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향후 일정은 회복 상태를 고려해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순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여러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며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기다리는 중이며, 의료진의 권유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쉬면 회복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건강을 되찾아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밴드 롤러코스터와 베이비 블루 등에서 활동한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했으며, 제주도에서 거주하다 2년 전 서울로 이사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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