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박지현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주간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집계된 위클리스타 부문에서 박지현은 총 475표를 얻어 최다 득표로 1위에 올랐다. 홍지윤이 230표로 2위를 기록했고, 김의영(52표), 임영웅(17표), 박현호(3표)가 뒤를 이었다.
앞서 박지현은 지난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시즌2(SHOWMANSHIP SEASON 2)-서울 앵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4개월간 이어진 전국투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약 160분 동안 이어진 이번 서울 앙코르 무대에서 박지현은 오프닝 퍼포먼스 ‘우리는 된다니까’를 시작으로 ‘나야나’, ‘바다사나이’, ‘녹아버려요’ 등 파워풀한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객석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포장마차 콘셉트의 ‘남자의 인생’, 트럭 세트를 활용한 ‘만물 트럭’, 직접 꽹과리를 연주하며 흥을 돋운 국악 메들리, 열정적인 나이트클럽 댄스 메들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다.
공연 말미 박지현은 “전국 각지에서 함께 호흡해 준 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긴 투어를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특히 공연 종료 후 공개된 쿠키 영상을 통해 차기 공연인 ‘쇼맨쉽 시즌3’를 암시해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출발해 대구, 광주, 인천, 전주, 고양, 부산, 성남을 거쳐 서울 앙코르까지 성황리에 마친 박지현은 투어 완주와 동시에 투표 1위까지 거머쥐며 대세 트로트 스타로서의 막강한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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