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 정말 '끝내주는 인생'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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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브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아이들(i-dle) 소연이 정말 '끝내주는 인생'을 선보인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공식 SNS를 통해 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 오디오 스니펫을 공개했다.

이번 오디오 스니펫은 전형적인 스튜디오 라이브나 그래픽 중심의 비주얼라이저 형식에서 탈피해, 깊은 밤 한강을 찾은 소연의 솔직하고 자유로운 여름밤의 한순간을 영화처럼 담아내 신선한 느낌을 안겼다.

영상 속 소연은 "전 지금 한강이고, 하라메(하이라이트 메들리) 맞다. 지금부터 노래 들려드리겠다"라고 쿨하게 운을 뗀 뒤, 한강라면을 먹으며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들려줬다.

곡의 일부가 처음 공개된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새로운 직장인 공감송 탄생을 예고했다. '그래 이팔청춘 후회하면 어때요 / 당장 저 문밖으로 떠나요 / 날씨 좋군요 바람 좋군요' 등 따뜻한 가사와 밴드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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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인 가사로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Bankroll'은 소연의 강렬한 보컬과 록 기반의 사운드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콘서트에서 선공개된 'icebluerabbit'에 이어 페스티벌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여 호평받은 EDM 사운드의 'STAR'에서 소연은 라면을 내려놓고 춤을 추며 자유를 만끽했다. 이후 아기자기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야채 싫어 송'이 흘러나오자 채소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자신의 라면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리듬을 타는 소연의 모습과 함께 마돈나의 'Like A Virgin'을 샘플링한 'Amigo (Feat. 민수)'도 공개됐다. 이 곡은 감각적인 레트로 디스코 무드로 완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직접 라이브로 한 소절을 부른 '그냥 사랑하면 안 될까'는 소연의 솔직한 감정이 묻어나는 트랙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후 몽환적이면서도 사랑과 이별의 여운이 느껴지는 '낭만 보내기'가 울려 퍼지자 소연은 피크닉매트에 편하게 누워 잠시 여름밤 한강의 낭만을 즐겼다.

한편 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은 오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에 앞서 2일 방송되는 EBS 1TV '스페이스 공감'에서 소연의 '끝내주는 인생' 수록곡 전곡 무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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