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신한은행, 亞쿼터로 '대만 국대 출신' 황샹팅 영입…"키 183cm, PF·C 모두 소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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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황샹팅을 영입했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제공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은 1일 "아시아쿼터 선수로 대만 국가대표 파워포워드 겸 센터 황샹팅(Huang Hsiang-Ting, 33)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국립 타이완 사범대학교를 졸업한 황샹팅은 대만 여자농구 리그(WSBL) 중화텔레콤에서 핵심 빅맨으로 활약해 온 대만 국가대표 자원이다.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동메달 획득을 비롯해 FIBA 여자 아시아컵 등 다수의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디.

이어 "183cm, 73kg의 우수한 체격 조건에 파워포워드와 센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황샹팅은 2026시즌 총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27.1분을 소화하며 10.3득점, 5.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과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공수 리바운드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2점슛 성공률 52.1%(74/142)와 자유투 성공률 88.1%(52/59)에서 보듯 높은 골밑 집중력과 안정적인 마무리 능력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황샹팅 선수는 뛰어난 신장과 골밑에서의 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팀의 리바운드 싸움에 큰 보탬이 될 선수”"라며 "대표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과 특유의 안정감을 통해 2026-2027시즌 신한은행 코트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9승 2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탈꼴찌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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