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영화 '프레데터' 목소리도 유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의 목소리를 연기한 전설적인 성우 피터 컬렌이 별세했다.
27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에 따르면, 피터 컬렌은 26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5세로 숨을 거두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피터 컬렌은 1980년대 오리지널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시리즈부터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실사 영화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오토봇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 목소리를 전담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1987년 영화 '프레데터'의 타이틀 롤, '곰돌이 푸'의 이요르, '칩과 데일 구조대'의 몬터레이 잭, '나이트 라이더'의 카르 등 수많은 명작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유족은 TMZ를 통해 "고인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수많은 친구들과 전 세계 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연민과 진실성, 충성심으로 타인을 이끌며 고인의 훌륭한 유산을 기려주시길 바란다"며 "'강인하면서도 온유해야 한다'는 그의 말을 항상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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