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억 사기 이혼' 정가은, 뼈 때리는 조언…"뭘 사준다고 넘어가면 NO"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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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은 유튜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가은이 뼈아픈 이혼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롤코언니 가은이'에는 '사랑에 눈 멀어 이 꼴 나기 전에 당장 이 영상 보세요-가은언니가 알려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연애 코치로 나선 정가은은 "내가 남자에 대해 설명을 한다는 게 어떻게 보면 모순이 있을 수도 있고, 내 말이 안 믿길 수도 있겠지만 한 번 실수를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경험을 해본 사람의 말을 듣는 게 맞다"라고 외쳤다.

이어 "내가 나쁜 남자를 좋아해서 이 꼴을 당했다. 나쁜 남자, 매력적인 남자 다 좋은데 가장 중요한 건 진실한 사람"이라며 "오랜 시간 만나보고 부모님한테도 보여줘라. 가족이 됐건 친구가 됐건 (상대방의) 주변인들을 많이 만나보라. 주변 사람들을 보여주지 않으면 그건 좀 이상한 것"이라고 조언했다.

/ 정가은 유튜브

또한 "소비 습관도 봐야 한다. 솔직히 말하면 난 뭔가를 사주면 신나고 좋아했다. 그렇게 홀라당 넘어가면 안된다. 경제관념이 있어야 하고 본인 수입에 맞는 차를 타야 한다. 좋은 차 타는 거 좋은데, 버는 거에 비해서 너무 과한 차를 타면 이 사람은 기본적으로 허세가 있는 사람"이라면서 "내가 한대로 안하면 된다. 내 뒤를 따라 오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절대 만나면 안되는 남자를 묻자 "사기 전과 있는 사람"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홀로 딸을 양육 중이다.

정가은은 전 남편이 자신의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132억 원 이상을 편취한 사실을 확인 후 전 남편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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