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지는 듯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벤 제이콥스는 리버풀이 PSG 윙어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 경쟁에서 큰 호재를 맞은 이유를 설명했다"며 "프랑스 출신 윙어 바르콜라는 몇 달 동안 리버풀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으며, 선수 역시 안필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선수단에 새로운 윙어를 추가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갖춘 바르콜라는 이에 적합한 선수다"고 전했다.
2023년 8월 PSG에 입단한 바르콜라는 통산 152경기에 출전해 39골 37도움을 기록했다. 2024-25시즌 64경기 21골 21도움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지난 시즌 49경기 13골 7도움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시즌 막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바르콜라는 올 시즌을 앞두고 PSG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지난 13일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리버풀은 장기간 바르콜라 영입을 노렸다. 아직 PSG와 이적료 합의를 마치지 못했지만 PSG가 공격진을 보강하고 있는 만큼 바르콜라의 이적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제이콥스는 '기브미스포츠'의 팟캐스트 '마켓 매드니스'를 통해 "리버풀은 바르콜라가 자신들에게 합류할 의사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적어도 리버풀의 관점에서는 다른 구단이 리버풀을 제치고 바르콜라를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훨씬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고 리버풀이 경쟁에서 물러나는 상황이다"며 "다시 강조하지만 이는 리버풀 측 소식통의 관점이다"고 했다.
이어 "이제 도미노가 하나가 아니라 사실상 세 개다. AS 모나코에서 마그네스 아클리우슈가 합류하고, 바르셀로나에서 페란 토레스가 오며, 여기에 아약스의 미카 고츠도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 세 명이다"며 "그러면 갑자기 PSG는 바르콜라를 매각해야 할 필요성이 더 커진다. 그래서 리버풀은 1억 7000만 유로(약 2790억 원)라는 가격이 내려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는 전략을 취해왔다. 이제 PSG는 아클리우슈에 이어 두 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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