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SBS 이인권 아나운서와 미스코리아 출신 최정윤이 방송을 넘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인권과 최정윤은 지난 14일 각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이 물어봐 주셔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밖에서도 잘 만나고 있어요"라며 열애 사실을 직접 알렸다.
이어 "함께해 주신 두 어머니, '합숙 맞선' 제작진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방송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거울 셀카를 찍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최정윤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이인권과 다정하게 밀착해 포즈를 취했고, 두 사람 모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SBS 예능프로그램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2'에서 시작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5박 6일 동안 합숙 맞선을 진행한 출연자들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됐다. 특히 여러 남성 출연자의 관심을 받으며 '최고 인기녀'로 떠오른 최정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됐다.
최정윤은 마지막 선택에서 이인권의 손을 잡았다. 이인권과 문성모의 선택을 받은 그는 “인권 오빠가 늘 한발 앞서 있었던 것 같다”며 합숙 기간 내내 자신을 세심하게 챙겨준 이인권을 최종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에는 양가 어머니의 응원도 더해졌다. 최종 선택 과정에서 이인권의 어머니가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데 이어 최정윤의 어머니 역시 딸의 결정을 지지했다.
최정윤의 어머니는 "5박 6일간 합숙하면서 정윤이를 응원해줘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딸의 선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가 어머니의 지지 속에 최종 매칭에 성공한 이인권과 최정윤은 서로를 더 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방송에서 맺어진 인연은 촬영 종료 후에도 계속됐다. 두 사람이 직접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현실에서도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합숙 맞선2'의 최종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이어졌음을 인증했다.
1990년생인 이인권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SBS 아나운서로 재직 중이다. 1996년생 최정윤은 2020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청 선(善) 출신으로, 현재 이미지 컨설팅과 스피치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활동도 병행 중이다.
방송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6세 나이 차를 넘어 현실 커플로 발전한 가운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인권과 최정윤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