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데 장모님이 볼에 뽀뽀를…" 홍인규, 심야 '아찔 스킨십' 고백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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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황금 기수로 불리는 KBS 공채 개그맨 19기 동기 장동민, 홍인규, 강유미가 함께 임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그맨 홍인규./ MBC ‘구해줘! 홈즈’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12번의 이사 끝에 마련한 첫 자가에서 장모님과 뜻밖의 아찔한 스킨십을 겪은 사연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황금 기수로 불리는 KBS 공채 개그맨 19기 동기 장동민, 홍인규, 강유미가 함께 임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기 간의 남다른 호흡과 폭로전이 이어진 가운데, 장동민은 아이들을 위한 집을 둘러보며 홍인규의 남다른 가정을 언급했다.

홍인규가 "큰애가 고3이다. '구해줘 홈즈'를 내가 했어야 했는데 내가 막내 방에서 같이 잔다"고 토로하자, 장동민은 "인규 공간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아니야 나는 괜찮아. 난 집에도 잘 못 들어가는데 무슨 내 공간이야’ 그래서 네가 막내방에 얹혀 사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인규는 "예전에는 한 침대에서 잤는데 이제 막내가 컸다. 막내 방에서 쫓겨나서 거실에서 잔다"라고 털어놨다.

개그맨 홍인규가 12번의 이사 끝에 마련한 첫 자가에서 장모님과 뜻밖의 아찔한 스킨십을 겪은 사연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MBC ‘구해줘! 홈즈’

이에 장동민은 "홍인규가 머리가 길지 않냐. 자고 있는데 장모님이 막내인 줄 알고 볼에다 뽀뽀를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충격과 웃음에 빠뜨렸다. 홍인규 역시 해당 사건 이후 "장모님과 어색해졌다"고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해프닝 속에서도 홍인규의 눈물겨운 자가 마련 잔혹사도 눈길을 끌었다.

홍인규는 14년 동안 12번 이사한 끝에 현재 거주 중인 보금자리가 인생 첫 자가라고 밝혔다.

그는 "무보증 50만 원부터 시작했다. 그때는 보증금이 없으니까 22살 때 아내랑 동거를 처음 시작했다. 무보증 50부터 보증금 100에 50, 300에 30 이러면서 계속 이사를 해서 첫 집을 장만했다.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형 이렇게 도와줘서 지금 살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장동민이 “인규네 집 몇 년 전에 리모델링 했다”라고 전하자, 홍인규는 “동민이 형이 리모델링 해줬다. ‘구해줘! 홈즈’하면서 리모델링 아이템을 많이 줬다. 되게 저렴하게 했다. 가구도 형이 다 해줬다”라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기 동기들의 입담 대결도 이어졌다.

가장 잘 될 것 같았던 동기를 묻는 질문에 장동민은 "도 아니면 모일 거라는 동기는 확실했다. 안영미였다"며 "코미디를 모르고 들어온 친구인데 시험 볼 때 옹달샘이랑 같이 봤다. 그때 블랑카가 유행했는데 자기소개를 하면서 '블랑카 부인 봉숙이'라고 하더라. 그 말을 자기가 하면서 웃었다. 2차에서도 똑같은 개그를 하면서 웃었다. 3차 시험을 갔는데 또 있더라. 마지막까지 똑같은 걸 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반면 강유미는 홍인규를 1위로 꼽았다고 전하며 "제가 일기장에 잘 될 거 같은 동기 순위를 매겼는데 2위가 유세윤이었다. 장동민은 하위권이었고 저는 상위권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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