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말라 논란' 아리아나 그란데, 결국 돌고 돌아 10년 전 ♥남친 품으로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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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뮤직비디오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팝스타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가 투어 종료 후 휴식을 예고한 가운데, 10년 만에 다시 만난 연인 리키 알바레즈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그란데가 최근 개인적·직업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알바레즈와 다시 시작한 사랑이 그의 삶에 긍정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란데와 가까운 소식통은 알바레즈가 그란데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그의 투어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서로를 알고 지냈고,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서로에게 돌아가는 길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알바레즈는 2014년 그란데의 백업 댄서로 합류했고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1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2016년 결별했지만 이후에도 나쁜 감정 없이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을 갈라놓은 가장 큰 이유는 '타이밍'이었다. 그란데의 커리어가 빠르게 상승하던 시기였고 끊임없이 투어를 이어가면서 서로에게 충분한 시간을 내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별 이후에도 서로를 아끼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다시 연인이 됐다. 지난달 페이지식스는 그란데가 알바레즈와 관계를 다시 시작했지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란데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알바레즈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하고 그의 계정을 태그하며 관계를 자연스럽게 드러내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뮤직비디오

특히 그란데가 최근 외모와 사생활을 둘러싼 끊임없는 관심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알바레즈의 존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란데는 지난달 31일 정규 8집 'Petal'을 발매했다. 그러나 동명의 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음악보다 그의 눈에 띄게 마른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온라인상에서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다만 외모만으로 그란데의 건강 상태를 단정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그란데는 과거에도 자신의 몸을 둘러싼 평가에 직접 불편함을 드러냈으며, 최근에도 외모를 근거로 건강 상태를 추측하는 온라인상의 반응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란데는 결국 현재 진행 중인 'Eternal Sunshine Tour'를 마친 뒤 대외 활동에서 한발 물러나 휴식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오는 9월 1일 영국 런던에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조나단 베일리와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Sunday in the Park With George' 런던 공연에서도 하차했다.

그란데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투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한 뒤 공개적인 업무와 행사에서 벗어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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