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금주 선언하고 다이어트 시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존 굿맨(74)의 놀라운 변신에 팬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웨이벌리 플레이스의 마법사들’로 유명한 배우 데이비드 드루이스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그는 내 어린 시절의 추억이자 전설이다.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아는 사람은 알 것”이라는 글과 함께 존 굿맨의 근황 사진을 공유했다.
팬들은 건강해진 존 굿맨의 모습에 기쁨을 표하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존 굿맨의 날씬해진 모습은 2007년부터 시작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그는 금주를 선언하고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하는 한편, 설탕을 끊고 지중해식 식단을 도입하며 수년간 체중 감량 여정을 이어왔다. 영화 ‘10 클로버필드 레인’ 등에 출연한 그는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갔을 당시 무려 180kg에 달했다.
그는 2010년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가만히 앉아서 다음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됐다”며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었다”고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또한 2016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체중 요요 현상을 겪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는 3개월 동안 쉬면서 60~70파운드(약 27~32kg)를 감량한 뒤, 맥주를 마시며 다시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곤 했다”며 “이번에는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움직이고 운동하면서 체중을 줄이고 싶었다. 이제는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 없는 나이가 됐다”고 전했다.
2023년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게을러져서 관리 소홀이 찾아오기도 했다”고 고백했지만, 그럼에도 200파운드(약 90kg)를 감량한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025년 시트콤 ‘더 코너스’ 시즌7 촬영을 마친 존 굿맨은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말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영화 ‘디거’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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