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들이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전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멤버들의 자필 편지가 담긴 게시물을 공개했다.
핑크색 배경에는 'BLACKPINK 10TH ANNIVERSARY 2016-2026'이라는 문구가 적혔고,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순으로 멤버들의 자필 편지가 차례로 공개됐다.
먼저 지수는 "블랙핑크의 10주년을 축하해 줘서 고맙다"며 "10년의 시간 동안 블링크(팬덤명)가 있어줘서 우리가 계속 성장하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는 지난 10년을 추억했다. 그는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함께 웃고, 울고, 성장할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제 역시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팬들을 떠올렸다. 그는 "어쩌다가 우리가 벌써 10년을 함께하게 됐다.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며 "아직도 블링크와 처음 어색하게 만난 날도 생생히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19살 때 데뷔해서 29살이 된 오늘까지 서툴어도 성장해가는 우리의 모습 하나하나를 예쁘게 봐주고 응원해줘서 이렇게 가수가 가질 수 있는 수많은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어떻게 말로도 표현하기가 어렵다"며 "우리의 여정을 함께 즐겨주고 응원해주고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로제는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서로 응원하면서 성장하는 블링크, 블랙핑크가 되자 우리"라며 "온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리사도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블링크,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쁜 순간도, 힘든 순간도 블링크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블링크 많이 사랑한다"고 적었다.
멤버들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가운데 이날 네 멤버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 '미트 앤드 그리트(Meet & Greet)'에 참석한다. 현장에서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 40명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이하 블랙핑크 멤버들 자필 편지 전문.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