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소주 10병 마셨더니 내장 피범벅"…위내시경 검사 '경악'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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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이세창이 출연해 자신의 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자 진행한 위내시경 검사 결과를 전격 공개한다./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한때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원조 조각 미남' 배우 이세창이 충격적인 장기 건강 상태를 솔직히 고백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이세창이 출연해 자신의 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자 진행한 위내시경 검사 결과를 전격 공개한다.

평소 주량이 소주 6병으로 알려진 이세창은 "지난해 위내시경 검사 당시 온통 피범벅이었다"고 폭로하며 당시 촬영된 검진 사진을 직접 제시해 스튜디오 전체를 깊은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소주를 10병 이상씩 마셨다"라며 과거의 극단적인 폭음 습관까지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이세창의 참혹한 장기 상태에 개그우먼 이성미는 "위가 남아 나지 않았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세창은 "워낙 무딘 성격이라 그러려니 하고 살았다"며 심각한 건강 이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는 처참했던 식습관도 함께 고백했다. "작년에 살이 많이 쪄서 36인치 바지를 입을 정도였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며,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었다"며 위를 파괴했던 폭식과 그릇된 생활 패턴을 인정했다.

이세창은 2004년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해 개그맨 리마리오와 한 무대에 오른 뒤 겪은 연기 인생 최대의 후폭풍도 털어놓았다.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이날 방송에서 이세창은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배우 인생을 뒤흔들었던 과거 시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선명한 복근이 돋보이는 과거 앨범 재킷이 공개되자, 배우 신승환은 "90년대 당시 인기가 어마어마했는데, 음반은 어떻게 하다가 낸 거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세창은 지난 1995년 시청률 40%를 돌파한 드라마 '딸부잣집'의 대흥행 직후 매니저의 제안으로 가수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다"라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더불어 2004년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해 개그맨 리마리오와 한 무대에 오른 뒤 겪은 연기 인생 최대의 후폭풍도 털어놓았다. '리마리오 닮은 꼴'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그는 "그 무대에 오른 것 때문에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길에서 사람들이 저를 보고 '우와 개그맨이다!' 하며, 이미지가 개그맨이 돼 버렸다.

그 이후로 1년 동안 드라마를 못 했다. (배우는) 신비로운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웃겨 보이고 얼굴만 보면 리마리오가 생각나서 그런 것 같다"며 이미지 변신으로 인해 배우 활동에 커다란 먹구름이 끼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1970년생인 이세창은 1993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영화 '신혼여행', '침향', '하로동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파란만장했던 그의 근황과 자세한 이야기는 22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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