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1400만원 명품백' 나들이…'음주운전+프로포폴'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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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스키니 유행 돌아왔대"라는 문구와 함께 도심 길거리에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박시연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두 차례의 음주운전과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건으로 오랜 공백기를 보내며 공식 활동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SNS를 통해 깜짝 근황을 전했다.

박시연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스키니 유행 돌아왔대"라는 문구와 함께 도심 길거리에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에 안경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넉넉한 핏의 그레이 상의와 몸에 밀착되는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뽐낸 그녀는 바지에 손을 넣은 자연스러운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깨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C사의 대형 가방을 매어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했는데, 해당 제품의 가격은 약 1,400만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차례의 음주운전과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건으로 오랜 공백기를 보내며 공식 활동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SNS를 통해 깜짝 근황을 전했다. 예전의 박시연 모습./박시연 소셜미디어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인 박시연은 2004년 드라마 '한혈보마'로 데뷔한 이후 '마이걸', '착한남자'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잇따른 사법 리스크로 인해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녀는 2006년 첫 음주운전으로 벌금 250만 원을 선고받은 데 이어, 2013년에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21년 1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7%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탑승자들에게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고, 결국 벌금 1,200만 원을 선고받으며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개인사적으로는 2011년 4세 연상의 금융맨과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았으나 2016년 이혼 후 홀로 양육하고 있다.

박시연은 지난해 숏폼 드라마 '막장레벨 UP'을 통해 복귀 시동을 걸었으나, 이를 계기로 한 본격적인 방송 및 작품 활동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공식적인 복귀작 없이 현재는 SNS 계정을 통한 온라인 소통으로만 간간이 존재감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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