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카엘 "소지섭, 얼어붙은 내 교복 매만지며 조언" [MD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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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카엘, 소지섭, 윤경호, 최대훈 챌린지 신청
타쿠마도 '김부장' 깜짝 출연
준우, 배우 꿈 밝혀

그룹 루네이트 멤버 카엘 / 판타지오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 멤버 카엘이 '김부장'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 소감과 배우 소지섭에게 받은 따뜻한 조언을 들려줬다.

오는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오프 더 그리드(Off the Grid)'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루네이트는 새 앨범 준비 과정뿐 아니라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친 개인 활동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멤버 중 가장 최근 시청자들과 만난 이는 카엘이다. 카엘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김부장(소지섭)의 딸 민지(서수민)가 호감을 품은 배구부 유망주 김남훈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김남훈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민지에게 체육복을 빌려주고 스스럼없이 장난을 거는 다정한 인물이다. 실제 배구선수 출신인 카엘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배구부 학생의 풋풋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표현했다.

이날 루네이트 멤버들은 소속사 선배인 아스트로와 최유정 등이 컴백 때마다 세심하게 챙겨준다며 함께 신곡 챌린지를 촬영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카엘은 "최근 '김부장'에 출연했는데 소지섭, 윤경호, 최대훈 선배님과 챌린지를 찍고 싶다는 소원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엘은 이전부터 연기에 대한 의사를 꾸준히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부터 연기를 하고 싶어서 회사에도 말씀드렸다. 오디션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가 제작한 작품이다 보니 저 때문에 작품에 피해가 가거나 누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배로 노력했다"고 첫 연기 도전에 임한 각오를 설명했다.

그룹 루네이트 멤버 카엘 / 판타지오

처음으로 드라마 촬영장에 선 카엘에게 힘을 준 사람은 소지섭과 멤버 타쿠마였다.

먼저 카엘은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에서 제가 얼어 있었는데 그 모습을 바로 알아보셨다"며 "리허설 때 제 교복을 매만져주시면서 '이런 타이밍에 시선을 뒀다가 움직이면 자연스럽다. 편하게 하면 된다'고 안심시켜주셨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김부장'에는 카엘뿐 아니라 또 다른 루네이트 멤버 타쿠마도 깜짝 등장한다. 카엘은 "타쿠마가 뒤에서 춤을 추고 있는 동안 저는 진지한 대사를 해야 했다. 계속 춤추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신경이 쓰였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타쿠마가 있었기 때문에 유머러스한 장면이 완성되지 않았을까 싶다"며 "드라마와 촬영 현장이 모두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타쿠마가 함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멤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룹 루네이트 멤버 카엘 / 판타지오

첫 작품으로 연기의 매력을 경험한 카엘은 다음 도전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무술 장면을 찍는 것을 꿈꿔왔다"며 "앞으로 액션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카엘과 함께 촬영장을 경험한 타쿠마 역시 연기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타쿠마는 "앞으로 연기 실력을 더 키워 제대로 준비된 상태로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말했다.

준우도 "저 역시 연기에 관심이 많아 혼자 연습을 많이 해왔다"며 "앞으로 다른 배우들과 직접 호흡을 맞추면서 다양한 감정을 주고받아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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