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해주는 로봇도 곧 나오겠던데…"
일바지+슬리퍼, 영락없는 시골집 가정주부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한영이 박군과 시골 생활을 공개했다.
19일 한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집안일 알아서 해주는 로봇도 곧 나오겠던데… 여긴 세탁기도 없어서 손빨래하는 중. 손가락 관절은 아프지만, 아직까지는 나름 재밌음. 짤순이라도 사야 하나"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한영은 시골 마당에 쭈구리고 앉아 손빨래를 하고 있다. 추억의 빨간색 대야에 물을 받고 고무장갑을 낀 그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열심히 빨랫감을 비비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슬리퍼와 일바지를 편하게 입고 집안일에 집중하고 있어 시골 가정주부의 분위기를 뽐냈다.
영상을 본 팬들은 "꽃바지 입어도 예쁘네", "귀농했나", "잘 어울린다", "저 자세 비추합니다", "증평만 오면 고생하고 가는 듯", "파이팅", "한두 번 빨아 본 솜씨가 아닌데?", "세탁기 한대 놓으세요", "요즘 시골에서도 손빨래 안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영과 박군은 최근 이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러한 가짜 뉴스에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군은 "저희가 따로 대응을 하지 않아 일파만파로 커졌나 걱정했지만 그것 때문에 대응하고 싶진 않았다. 이혼의 '이'자도 꺼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영은 "부부 사진도 많이 공개하지 않아서 추측들이 난무한다. 다 거짓말이고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2년 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했으나 결국 포기하게 됐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끝에 2022년 부부가 됐다. 한영은 지방 스케줄이 많은 박군을 위해 충북 괴산에 439평 규모의 세컨드 하우스를 매매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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