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리센느, 스타쉽 시절 씨스타 떠올라…다영은 첫 솔로 때 나" [MD인터뷰①]

  • 0

효린, 다영 솔로에 자신을 봤다 "미친 열정…대견해"
효린이 충격받은 후배 무대 "코르티스, 음악 갖고 놀더라"

가수 효린 / ReH 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씨스타 멤버 겸 가수 효린이 후배 가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씨스타 데뷔 초와 솔로 출격 당시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OriginaLyn'(오리지널린) 발매를 앞두고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한 효린은 컴백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4년 만에 피지컬 앨범으로 돌아온 효린은 먼저 과거와 달라진 음악방송 문화를 언급했다.

효린은 "작년에 음악방송을 첫 주만 돌았는데 예전에는 대기실에 가수들이 있어서 시끌벅적했다면 요즘에는 사전 녹화를 하고 돌아오면 대기실에 가수분들이 많아도 한 두 팀뿐이다. 생방송 때도 오가며 마주치는 정도라 계속 함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인사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챌린지도 요즘 품앗이처럼 서로 주고받는데 저는 그게 굉장히 재미있더라"면서도 "저한테 시간을 준다면 그 친구들의 챌린지도 잘 찍어주고 싶은데 너무 짧은 시간 안에 촬영하다 보니 잘되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

가수 효린 네 번째 미니앨범 ''OriginaLyn' 타이틀곡 'Check' 콘셉트 포토 / ReH 엔터테인먼트

달라진 음악방송 환경 속에서도 효린은 후배 가수들의 음악과 무대를 꾸준히 찾아보고 있었다.

함께 챌린지를 촬영하고 싶은 후배를 묻자 효린은 "최근 음악이 좋아서 듣다 보니 코르티스 친구들이 정말 잘하다러'며 "무대 위에서 짜인 칼군무를 보여주는 것도 멋있지만, 자유분방하게 음악을 가지고 노는 무대도 재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노래가 너무 좋아서 충격을 받았고, 무대를 보면서도 다시 한 번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코르티스 친구들의 무대를 많이 찾아봤다"며 "최근 에이티즈가 컴백한 뒤에도 무대를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가수 효린 / ReH 엔터테인먼트

후배들의 모습을 보며 씨스타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아이돌 명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시작을 맡았던 그의 눈에 들어온 팀은 리센느였다.

효린은 "최근 리센느 친구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저도 기분이 정말 좋더라"며 "씨스타도 스타쉽이 음악 시장에 막 뛰어들던 시기에 데뷔했다. 당시 멤버들도 '기죽지 않을 거야'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고, 그 노력과 진실된 마음이 많은 분께 전달됐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리센느를 두고 "요즘 제 알고리즘을 꿰차고 있는 친구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스타쉽 출신 후배인 우주소녀 다영에게서는 솔로 가수로 처음 나섰던 당시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고 했다.

효린은 "다영이에게서 제가 첫 솔로로 나왔을 때 모습이 보였다. 당시에는 미친 열정으로 '다 해낼 거야'라고 생각했다"며 "다영이가 정말 잘하고 있고 대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