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JTBC 드라마 '아파트'가 첫방송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지난 7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측은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에서 JTBC 재승인 심사 불허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이달 초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도 방영 중지 릴레이 시위를 해왔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아파트'가 일부의 비리 사례를 일반화, 공동주택 관리 현장과 주택관리사를 부패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왜곡 묘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가 방영될 경우 전국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신을 조장하고 근로자들에 대한 인격권 침해 및 업무 방해 등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파트'가 공동주택 관리현장과 주택관리사의 직무에 대한 왜곡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국민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며 '협회는 드라마 방송사와 제작사에 드라마 내용의 시정과 방영 중단을 촉구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주택관리사의 전문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집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JTBC 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제기한 우려를 경청하고 있으며 제작진은 협회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작품의 취지와 우려 사항에 대해 소통해 왔다. '아파트'는 특정 직군 전체를 부정적으로 일반화하거나 폄훼하려는 의도로 제작된 작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11일 오후 10시 40분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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