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재계약 1년 만에 김민재와 결별 위기! 바이에른 뮌헨 '인내심' 폭발, 올여름 '매각' 검토...레프트백 영입→방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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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독일 '아벤트자이퉁'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를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독일 '아벤트자이퉁'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비스는 서서히 전성기 나이에 접어들고 있지만, 더 이상 뮌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올여름 이적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도중 데이비스와 2030년까지 동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이후 데이비스는 잦은 부상에 직면하며 올 시즌 공식전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에 따라 뮌헨은 올여름 레프트백 보강을 진행 중이다. 이미 프랑크푸르트 소속의 수비수 나다니엘 브라운 영입 절차를 마무리 단계까지 진전시켰다. 브라운의 합류는 데이비스의 매각설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독일 '아벤트자이퉁'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매체는 "데이비스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입지가 약화됐다. 다음 시즌에는 주전 자리를 완전히 잃을 가능성이 높다. 브라운의 영입 임박 소식은 데이비스에게 보내는 분명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올여름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구단이 데이비스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는 소문이 한동안 돌았다. 하지만 그의 엄청난 연봉과 잦은 부상은 이적을 어렵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국적의 데이비스는 레프트백과 윙백,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돌파와 공격 가담이 전술적 강점으로 꼽힌다.

13일 독일 '아벤트자이퉁'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지난 2018년 뮌헨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19-20시즌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한편 데이비스는 측면 수비 진영에서 루크 쇼의 장기적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명단에도 포함된 바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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