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디자이너’ 76살 베라 왕, “나이 잊은 파격 패션”[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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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꾸몄다" 소감

베라 왕./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 왕(76)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베라 왕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래그런스 파운데이션 어워즈'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미국 뉴욕 링컨 센터의 데이비드 H. 코흐 극장에 등장한 그는 브라톱과 허리선이 아찔하게 드러난 스커트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의상은 모두 베라 왕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다.

베라 왕./소셜미디어

이날 선보인 의상은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였다. 스커트 앞쪽은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로 이뤄졌으며, 안에는 불투명한 와이드 팬츠를 레이어드해 배꼽 부근에서 교차하도록 연출했다. 특히 골반 라인을 강조하는 파격적인 컷아웃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완벽하게 꾸몄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팬들은 "오드리 헵번이 연상된다", "갈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 같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베라 왕은 머라이어 캐리, 빅토리아 베컴, 미셸 오바마 등 수많은 글로벌 명사들의 웨딩드레스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결혼한 배우 손예진이 결혼식 2부에서 베라 왕의 드레스를 착용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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