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무열이 할리우드 배우 존 시나의 '샤라웃'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김무열은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각본 이남규 연출 홍종찬)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참교육'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김무열은 극 중 특전사 출신 교권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았다.
'참교육'은 공개 직후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에 등극했고, 한국을 비롯해 10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총 48개 국가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김무열은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무겁고 진지하고 신중한 태도로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듯 세계적인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존 시나가 자신의 SNS에 김무열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언급하자 김무열은 "홍종찬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존 시나가 샤라웃 해줬다는 이야기를 제가 단톡방에 올렸다고 하셨다. 이야기를 잘 못했다고 제게 정정 요청을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 제일 먼저 알려준 사람은 표지훈이었다. 사실 저도 단톡방에 올라오기 전에 이미 봤다. 제가 제 입으로 말하지 못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표지훈 배우가 알려주더라. 그래서 저도 봤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무열은 해당 게시글에 직접 "이제 나를 볼 수 있어"(Now you can see me)라는 댓글을 남겼다. 넷플릭스 공식 계정도 "어이 쌍둥이"(Hey twin)라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진을 올려야 하나, 이걸 어떻게 화답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겼다"며 "유명한 존 시나의 유행어 '넌 나를 볼 수 없다'(You Can't See Me)로 재밌게 답변해봤다. 그런데 답변은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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