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아들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철없는 장사꾼'에는 '신정환, 요새 뭐 하니? | 형은 왜 지상파 복귀를 안 하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자신의 방송 활동 근황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특히 아들의 연예계 진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유튜버가 "아들이 잘생겼다. 형보다 형수님을 더 닮은 것 같다"고 말하자 신정환은 "무슨 소리냐. 나를 많이 닮았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만약 아들이 연예인을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끼가 있다고 해도 다른 나라에서 활동하라고 할 것 같다"며 "아버지가 신정환이라는 사실이 알려져서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신정환은 가족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과거 가족이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모두 고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때 가족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광고 제안도 들어오고 주변 반응도 뜨거웠다"면서도 "정작 가족들은 외출할 때마다 시선을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은 '인형탈을 쓰고 방송하든 혼자만 하라'고 할 정도로 공개를 반대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상파 방송 출연이 뜸해진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에 섭외가 들어왔지만 여러 이유로 출연하지 못했다"며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섭외도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4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웹예능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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