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연기 최저점, 이성민이 위로해줬다
황정음, 악플에 긍정적 마인드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유튜브 '황정음'에서 자신의 유튜브 공개 후 댓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왜 이리 웃어. 웃는 모습 보기 안 좋네"라는 댓글을 읽은 그는 "보기 안 좋을 수 있다. 잘못을 했는데 이렇게 계속 웃으면. 근데 제가 너무 긍정적이다. 웃기라도 해야지. 어색하거나 쑥스럽거나 이럴 때 웃는 습관이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뻔뻔하다", "배울 게 없어서 너한테 배우겠나?", "이미지 세탁기 가동인가", "아직은 너무 이르지 않나" 등의 악플에도 황정음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챗 GPT가 만들어준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보던 황정음은 본인의 최저점에 대해 언급했다.
황정음은 "연기적으로 사실 '골든타임' 때 내가 너무 바보 같았다. '나는 왜 이거 밖에 못할까'라고 촬영하는 중간에 울고 그러니까 이성민 선배님이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주인공으로 온 너는 대단한 아이야'라고 하셨다. 또 '정음아 나는 이것도 감사하다. 나는 이제 월세 걱정을 안 해도 돼'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한참을 이야기하다 황정음 뒤로 파리가 날아갔고 제작진은 갑자기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제작진이 황정음에게 "벌레 있어요…"라고 놀라며 이야기했고 황정음은 서둘러 휴지와 벌레 퇴치제를 가지고 와서 뿌렸다. 제작진은 바퀴벌레를 보고 의자 위로 올라가며 소리를 질렀고 황정음은 "뒤집어졌다. 나 바퀴벌레 진짜 싫어하는데 지금 한 200마리 잡았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제작진은 황정음에게 벌레 원래 잘 잡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원래 상대 안 하는데 사람이 없으니까 내가 한다"라고 말했다. 바닥을 닦으며 황정음은 "바퀴벌레 약을 다 뿌려놨다. 단독주택은 다 그렇다고 하는데 모기, 파리 다 너무 많다. 지하실에 쥐도 있다. 같이 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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