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민기식 대표…SK쉴더스, AI 기반 보안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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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CTV·보안관제 고도화…물리·사이버보안 통합 역량 강화
시니어케어·무인매장 확대…차세대 보안 사업 본격 준비

민기식 SK쉴더스 대표. /SK쉴더스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SK쉴더스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보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확대하고, AI 기반 미래 보안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내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SK쉴더스는 10일 민기식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과 AI, 조직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경영 혁신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 동안 가장 큰 변화는 AI 활용 확대다. SK쉴더스는 AI를 미래 성장 핵심 동력으로 삼고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전 영역에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물리보안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민간 부문 영상정보처리기기 TTA 인증을 획득한 AI CCTV를 앞세워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사이버보안 부문에서는 AI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과 MDR 서비스를 중심으로 위협 탐지와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AI 보안 신기술 연구개발도 병행하며 차세대 보안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안전 경영 체계도 강화했다. SK쉴더스는 안전보건최고경영책임자(CSPO) 산하에 안전보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확대했다. 회사는 안전을 단순 관리 영역이 아닌 고객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예방 중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내부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문성을 높이고,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에도 나섰다.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SK쉴더스는 앞으로 미래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물리보안 분야에서는 시니어케어와 무인매장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맞춘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AI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인 ‘에이전틱 SOC’ 구축을 추진한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AI 확산은 보안 산업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안은 위협 예방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리스크를 관리하는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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