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구나 디아즈! 구창모 상대 시즌 11호 홈런 폭발→2G 연속포…"날씨 따뜻해지면 더 좋아질 것" 사령탑 예언 적중 [MD대구]

  • 0

르윈 디아즈가 6월 3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의 계절이 돌아왔다.

디아즈는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4회 1사 1루에서 구창모의 4구 143km/h 바깥쪽 직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1호 홈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디아즈는 전날(3일)에도 투런 홈런 2개를 때려낸 바 있다. 이날까지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본인의 나라에 맞는 날씨가 돌아오다 보니 좋은 흐름으로 가지 않을까.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작년에도 그러지 않았나. 시즌 초에 힘들어했다. 그리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폭발했다"고 덧붙였다.

디아즈의 고향은 무더운 도미니카공화국이다. 박진만 감독의 예언이 적중했다.

한편 경기는 2-3으로 삼성이 밀리고 있다.

대구 =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