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한화전 첫 경기에 나간다고 하더라.”
롯데 자이언츠 엘빈 로드리게스(28)가 5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서 돌아온다. 로드리게스는 5월24일 브산 삼성 라이온즈전서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한 뒤 허리 근육 경직으로 부상자명단에 갔다.
김태형 감독은 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한화전 첫 경기에 들어간다고 (투수코치에게)얘기하는 것 같더라”고 했다. 전적으로 로드리게스에게 복귀전 일정을 맡긴 듯하다. 1선발이니 어느 정도 예우를 하는 것이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개막하기 전만 해도 ‘제2의 코디 폰세’로 꼽혔으나 성적은 부진하다. 10경기서 3승4패 평균자책점 5.12다.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11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4.50)가 예상보다 살짝 부진하고 기복도 있는 편이다. 향후 두 사람이 살아나면 김진욱과 나균안이 워낙 안정적이라서, 롯데도 시너지가 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롯데는 이날 김민성을 1군에 올리고 한태양을 뺐다. 한태양은 3일 광주 KIA전서 안타를 치고 귀루하다 오른 발목을 살짝 다쳤다. 롯데 관계자는 “2회초 좌중간 안타를 친 후 1루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염좌가 발생했다. 경기를 소화하는 과정에선 문제가 없었으나 4일에 불편함을 느꼈다”라고 했다.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손호영(3루수) 조세진(좌익수) 손성빈(포수) 김세민(유격수) 장두성(우익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또 정경배 코치가 타격을 담당하기 위해 1군에 등록됐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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