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주전 유격수 이재현이 허리 골타박으로 경기에서 빠진다.
삼성은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김성윤(중견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우익수)-전병우(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박계범(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양창섭이다. 엔트리 변동은 없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이는 하루 이틀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몸 상태를 관리해야 될 것 같다"며 "(허리) 골타박이 있다. 골타박이 오래 가는 선수들은 오래 간다. 사람마다 회복력이 조금씩 다르지 않나. 허리쪽 불편함이 아직 남아있다"고 결장 이유를 설명했다.
왜 골타박이 왔을까.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 스타일이 스윙하고 (허리를) 넘기는 스타일 아닌가. 시즌 초에 안 좋았을 때 훈련량을 많이 가져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올해 중요한 해고 욕심이 있었다. 캠프 때 워낙 준비 잘했는데 결과물이 안 나오니까 많은 훈련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꾀병 부리는 스타일이 아니다. 안 좋아도 본인이 더 나가려고 욕심을 내고, 전 경기를 뛰고 싶어하는 선수다. 악착같은 성격이라서 꾀병 부리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경기 연속 실책이 나왔다. 박진만 감독은 "(골타박)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움직임이 불편고 몸 상태가 묵직하다보니 민첩함에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재현은 올 시즌 34경기에서 25안타 7홈런 20득점 18타점 ㅏ타율 0.243 OPS 0.831을 기록 중이다. 5월 타율 0.356(34타수 16안타)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대구 =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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