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에 싱글 좋아하는 건 이상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박혜경이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지연입니다만'에는 '박혜경 이젠 결혼할 수 있어. 52세 거침없는 연애 토크 | 물어보살 후속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혜경은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내 나이 앞자리가 5"라며 "돌싱(돌아온 싱글)을 좋아하는 게 당연하다. 오히려 싱글을 좋아하는 게 이상한 것"이라고 시원시원하게 말했다.
이어 "인간적으로 (결혼에) 갔다 온 남자가 낫다. 가정도 꾸려보고, 아이를 낳았을 때의 감정도 느껴본 사람이 좋다. 물론 저마다의 사연이 있어서 헤어졌겠지만"이라며 결혼 경험이 있는 남성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혜경은 "결혼한 사람들을 다 존경한다. 법륜 스님이 '바지 걸쳤으면 일단 해봐라. 그리고 1년 살아보니 괜찮으면 1년 더 연장해서 살아라'라고 조언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상대방의 자녀 유무에 대해서도 열린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아이 있는 사람도 좋다. 다만 아장아장 걷는 아기면 (내가) 못 키우니까 비현실적이다. MZ세대 자녀가 있어도 괜찮다. 내 콘서트에 오면 너무 멋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아울러 연애관에 대해 "서로 약간의 구속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혜경은 지난달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서도 이상형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녀가 본인의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 MZ세대라면 축복으로 여길 것"이라면서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면 60살이어도 괜찮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97년 그룹 더더로 데뷔한 박혜경은 '고백',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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