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시즌 프로농구 무엇이 달라지나? KBL, 임시총회 및 이사회 개최…해외 경력 선수 특별 드래프트 도입 등 제도 변경

  • 0

KBL 로고./KBL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BL은 "4일 오전 8시 KBL센터에서 제31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 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며 그 내용을 알렸다.

임시총회에서는 LG, KT, KCC의 구단주를 각 류재철, 박윤영, 정몽열 구단주로 변경하고, SK 권영상 단장의 KBL 이사 선임을 승인했다. 또한 제32기 사업 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KBL은 "이사회에서는 해외 경력 선수에 대한 특별드래프트를 도입하기로 했다. 3년 이상 해외 프로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참여 구단 동일한 확률로 진행, 보수는 선발 구단과 자율협상하며 세부 방식은 추후 정비하기로 했다"라면서 "아시아쿼터 선수의 교체 시기 기준을 현행 4라운드 종료에서 정규시즌 종료까지 확대했다"고 알렸다.

이어 "FA 보상 기준을 개선했다. 보수 상위 30위 이내 선수를 영입할 경우 기존에는 보상선수 1명과 해당 선수 보수의 50% 또는 보수의 200%를 보상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보상선수 1명과 보수의 25% 또는 보수의 100%를 지급하도록 완화했다. 보수 순위 31~40위 선수의 경우 보상금을 기존 보수의 100%에서 50%로 낮췄으며, 41~50위 선수에 대해서는 보상 규정을 폐지했다. 만 35세 이상 선수를 보상 대상에서 제외하던 기존 규정은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5-2026시즌은 부산 KCC가 왕좌에 올랐다. KCC는 28승 26패를 기록, 6위로 봄 농구 막차를 탔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원주 DB를 3연승으로 완파했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앙 정관장을 3승 1패로 물리쳤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돌풍의 팀' 고양 소노와 격돌, 3승 1패로 구단 통산 7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6위 팀이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최초다. 2026-207시즌 우승 팀은 누가 될까.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