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2연승 美쳤다! 뉴욕, 열세 전망 뒤엎고 NBA 파이널 1차전 V→브런슨 30득점+타운스 18득점 1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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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샌안토니오와 1차전 승리
원정에서 역전승

브런슨이 4일 샌안토니오와 경기에서 눈을 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2025-2026 NBA 파이널 1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원정에서 역전승을 신고했다. 열세 전망을 뒤엎고 승리를 따냈다. 플레이오프(PO) 12연승을 마크했다.

뉴욕은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파이널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05-95로 이겼다. 1쿼터에 19-27로 밀렸다. 2쿼터에 시소게임을 벌이며 전반전을 48-55로 마쳤다. 3쿼터부터 추격전을 시작했다. 76-76 동점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 우위를 점하며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선발로 출전해 37분 3초 동안 코트를 누지며 30득점을 올렸다. 센터 칼-앤서니 타운스가 18득점 12리바운드 '더블 더블'로 힘을 보탰다. OG 아누노비(17득점), 랜드리 샤멧(13득점), 조시 하트(15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지원사격했다.

이날 승리로 뉴욕은 PO 12연승을 신고했다. 애틀랜타 호크스와 PO 1라운드에서 4, 5, 6차전을 이겼다.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4연승을 올렸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에서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4연승으로 완파했다. NBA 파이널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격침하며 PO 12연승을 달성했다.

공을 잡는 브런슨. /게티이미지코리아
웸반야마가 4일 뉴욕과 경기에서 앞을 바라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샌안토니오는 안방 이점을 가지고 싸웠으나 역전패를 떠안았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전에 뉴욕의 기세에 눌려 패배 쓴잔을 들었다. '농구 괴물' 빅토르 웸반야마가 26득점 12리바운드 3블록슛을 적어냈다. 하지만 21번의 슛 가운데 6번만 성공했다. 야투 성공률 28.6%에 그쳤다. 스테판 캐슬(17득점 8리바운드), 줄리안 챔패그니(16득점 10리바운드), 딜런 하퍼(16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도 팀 패배로 무용지물이 됐다.

NBA 파이널 2차전은 6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샌안토니오는 안방에서 반격을 노리고, 뉴욕은 PO 13연승에 도전한다. 3차전과 4차전은 9일과 11일 뉴욕의 홈에서 진행된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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