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었잖어" 홍영기, 몸매 지적 댓글에 사이다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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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가 자신의 외모와 몸매를 지적하는 댓글에 유쾌하게 대응했다. / 홍영기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 CEO 홍영기가 자신의 외모와 몸매를 지적하는 댓글에 유쾌하게 대응했다.

최근 홍영기는 개인 SNS에 "아줌마들 이거 하나 추는데도 30분 걸려요. 응원 부탁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영기가 인플루언서 유보화, 김다혜와 함께 프랑스 파리 여행 중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착용한 두 사람과 달리 홍영기는 크롭 스타일의 튜브톱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영상이 공개된 후 한 누리꾼은 "영기야, 너도 이제 나잇살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홍영기는 "늙었잖어"라고 짧게 답하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과도한 해명이나 감정적인 대응 대신 유머로 받아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홍영기는 평소에도 악성 댓글에 재치 있게 응수하기도 했다. 앞서 한 네티즌이 "노출 사진 좀 그만 올렸으면 좋겠다. 왜 그렇게 가슴이 드러나는 사진을 올리냐"고 지적하자, 그는 "안 보면 될걸. 보고는 싶나 보다ㅠㅠㅋㅋ"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팬이 "상처받지 말라. 다 질투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응원하자 홍영기는 "걱정 마라. 저런 말에 상처받을 시기는 지났다. 그래도 고맙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왜 남 일에 참견하냐"는 의견에도 "내 말이 그 말"이라며 공감했다.

평소 비키니와 크롭톱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공개해온 홍영기는 당당한 자기 표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일부 게시물에는 도를 넘은 성희롱성 댓글이 이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온라인 쇼핑몰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라이브 방송 10분 만에 약 1억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하루 최고 매출 4억2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홍영기는 2013년 혼전임신 사실을 공개한 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3세 연하 인플루언서 이세용과 결혼했다. 현재 두 아들을 두고 가정을 꾸리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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