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정수가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공개 비판했다.
한정수는 4일 자신의 계정에 "정말 창피합니다. #민주당 #패배"라며 "민주당 반성하십시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진 선거입니다. 선거에 집중하지 않고 당권싸움에만 몰입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정수는 지난달 30일 "오늘은 마지막 사전투표날!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근처 투표장 아무 곳이나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출발"이라며 투표소 방문을 인증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어머니와 함께 민주당을 상징하는 푸른색 의상을 맞춰 입고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국 광역단체 16곳 중 12곳에서, 국민의힘은 4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민형배 광주광역시장 후보,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개표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장 사상 첫 5선 기록을 세웠다.
전국 1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 무소속 후보가 1곳에서 승리했다. 기존 의석은 민주당 13곳, 국민의힘 1곳이었다.
▲ 이하 한정수 글 전문.
정말 창피합니다. #민주당 #패배
민주당 반성하십시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진 선거입니다.
선거에 집중하지 않고 당권싸움에만 몰입했습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