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소식 너무 좋아", 동네주민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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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전 남편 항상 싫었다"

황정음./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 이영돈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운동(당)하러 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버스 타고 운동하러 가는 길"이라며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그때 한 시민이 다가와 “(이혼 소식을) 얼마 전부터 미리 알고 있었다. 슬픔이 있는 걸 느꼈다”며 “이혼하시기 전에 남산에 아이들과 함께 온 걸 봤는데, 남편은 너무 행복해 보였던 반면 황정음 씨는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황정음은 “(남편의 그런 모습이) 항상 싫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황정음./유튜브

해당 시민은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얼마 후 이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았다. 그 이후로는 무슨 일이 있든 다 응원하고 있다. 내가 60대 후반인데 딸 같아서 그렇다”며 황정음의 두 손을 꼭 쥐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낸 바 있다. 이후 극적으로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끝내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지난해 9월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는 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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